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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배우로 데뷔…HBO '더 아이돌' 출연


입력 2022.07.19 10:16 수정 2022.07.19 10:17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방영일 미정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HBO의 새 드라마 시리즈 '더 아이돌'(The Idol)에 출연한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더 아이돌'(연출 샘 레빈슨)은 유명 팝 아티스트인 아벨 (The Weeknd) 테스파예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아왔다.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제니 외 더 위켄드,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제니의 배역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그럼에도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해 온 그의 첫 연기 도전이기에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니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껴 꼭 함께 하고 싶었다"며 "매우 설렌다. 열심히 할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HBO는 '왕좌의 게임'을 비롯해 '체르노빌' 등 다수의 인기작을 탄생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프리미엄 채널이다.


한편 제니는 블랙핑크로 8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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