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개봉
영화 '헌트'가 몰입을 유발하는 액션 스틸을 19일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헌트'는 도심을 누비는 카체이싱부터 전쟁 영화 수준의 총격전 등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비장한 표정의 해외팀 차장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차장 김정도(정우성)가 저격총을 든 채 작전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해외 요원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포스를 뽐내며 총을 겨눈 방주경(전혜진)과 김정도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조직 내에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앞뒤를 가리지 않고 전진하는 장철성(허성태)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헌트'가 선사할 대규모 총격전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실제로 '헌트'의 사용된 총기 탄수는 전쟁 영화 수준의 10,000발이 사용된 데 이어, 보조출연자만 2,500여 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 감독은 "모든 액션이 리얼하면서도 힘있게 보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헌트'는 8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