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오늘날씨] 초복도 폭염…곳곳 우박·돌풍 소나기


입력 2022.07.16 10:50 수정 2022.07.16 10:50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데일리안

초복인 16일은 전국에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5∼40㎜다. 경기 동부, 강원도, 충북 북부에는 60㎜ 이상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시간당 30㎜ 안팎의 비가 강하게 오거나 산지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8도, 인천 23.1도, 수원 23.3도, 춘천 21.5도, 강릉 23.3도, 청주 23.2도, 대전 22.7도, 전주 23.2도, 광주 22.6도, 제주 24.0도, 대구 21.7도, 부산 23.5도, 울산 22.1도, 창원 23.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권과 경상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지역도 체감 온도가 31도 내외로 매우 덥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해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효숙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