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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만 8천 원짜리 맞냐"…김치찌개에 고기 추가한 손님, 분노 폭발한 사연


입력 2022.07.11 16:27 수정 2022.07.11 16:25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김치찌개에 고기를 추가해 배달 주문한 손님이 비계만 가득한 음식을 받았다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X발, 배달 김치찌개 이게 맞냐'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 A씨는 배달받은 김치찌개 사진과 함께 "고기 3천 원 추가까지 한 거다. 이게 맞냐"고 분노를 드러냈다.


A씨가 첨부한 사진에서는 비계 부위만 가득 든 김치찌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이 김치찌개를 먹기 위해 A씨가 낸 돈은 배달비를 포함해 1만 8천 원에 달했다고.


A씨는 "정말 맞냐. 개X 맞고 싶나"라면서 "이건 장사 엉망으로 하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바로 환불했다"라며 "식당에서 8천 원짜리 김치찌개가 이렇게 나왔어도 항의할 텐데 이게 1만 8천 원? 일요일 아침부터 기분 망쳤다"라고 토로했다.


김치찌개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비계만 넣어놨네", "돈 내고 쓰레기 받기", "나 같으면 그냥 버리고 별점 1점 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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