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된 가운데 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6천78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천717명(57.9%), 비수도권에서 7천66명(42.1%)이 나왔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1만5천733명 대비 1천50명, 1주 전 8천670명보다 8천113명 증가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