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기온 최고 34도…무더위·열대야 지속

서울 종로구의 한 거리에 시민이 햇빛을 손으로 가리며 이동하고 있다. ⓒ데일리안

토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32도까지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도 30도 안팎으로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도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가운데 동해상에는 10일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