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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 "팬텀 로보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도약"


입력 2022.07.06 15:53 수정 2022.07.06 15:53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자유로운 두 다리 움직임…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

장요근·이상근·햄스트링 등 코어 근육까지 스트레칭 가능

6일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이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팬텀 로보 런칭 컨퍼런스'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이나영 기자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은 "팬텀 로보가 안마의자 시장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고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열어젖힌 상징이 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지 총괄부회장은 이날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팬텀 로보 론칭 컨퍼런스'에서 "팬텀 로보를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나아가 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 총괄부회장은 지난 3월 말 바디프랜드에 취임해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취임 후 공식 석상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팬텀 로보는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면서 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된 동작으로 여러 근육을 자극한다. 특히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 기술을 통해 장요근, 이상근, 햄스트링 등 기존에는 자극하기 어려웠던 코어 근육 및 하체 근육 부위를 스트레칭 할 수 있게 됐다.


또 단순히 안마의자에 앉는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좌, 우 양발에 하나씩 착용한다는 디자인 콘셉트를 마치 아이언맨의 로봇 슈트처럼 웨어러블 로봇 형태의 외관을 갖췄다.


안전성에 대한 부분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다리 하단부 및 후면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안전센서 15개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지 총괄부회장은 “팬텀 로보는 사람의 두 다리는 따로 움직이는데 왜 안마의자의 다리는 붙어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에서 시작돼 만들어진 것”이라며 “집에서 편하게 마사지 받으며 각종 생체 정보를 측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로 연결시키는 등 고객분들의의 건강만을 목표로 더욱 섬세한 연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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