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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이정재·정우성·전혜진·허성태·고윤정…의심과 경계 사이 놓였다


입력 2022.07.04 09:54 수정 2022.07.04 09:5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8월 10일 개봉

'헌트'가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의 캐릭터 포스터를 4일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먼저 스파이 동림으로 인해 주요한 작전이 실패하자 그 실체를 맹렬하게 쫓는 안기부 해외팀 차장 박평호(이정재)의 냉철한 눈빛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어 스파이를 색출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거침없는 추적에 나서는 국내팀 차장 김정도(정우성)는 “상대는 박평호야. 실수하면 안돼”라며 숨죽인 채 기회를 기다린다. 특히 그는 굳건한 신념 속에서 대의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인물로, 박평호와 팽팽한 대립 관계를 예고한다.


해외팀 에이스이자 박평호를 보좌하는 방주경(전혜진)은 “동림이 내부에 있다는 정보, 믿을 수 있는 겁니까?”라며 예리한 의심을 드러낸다.


여기에 김정도의 수족처럼 움직이는 든든한 국내팀 요원 장철성(허성태)은 “이 정도면 확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박평호, 도려내시죠”라고 단언하며 불도저 같은 모습으로 고도의 긴장감을 일으킨다. 또한 조유정(고윤정)의 카피는 스파이 색출 작전에 휘말리게 된 그가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이목이 쏠리게 한다.


한편 '헌트'는 8월 10일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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