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우 위원장은 '윤핵관'으로 불리우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실세의 유세가 대단하다. 국회의원 60명씩을 모아 계파 조직을 만들고 언론사에 압박 전화를 하고 하는 것이 윤석열 사단의 본질인가"라고 지적하며 "권력을 가질 수록 겸손하고 겸허해야 한다. 자기를 보호하고 자기 세력을 만드는 데 권력을 행사하면 곧 몰락한다"고 말했다. (공동취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