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프레스센터 대회의실
환경부는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등을 활용한 폐자원 바이오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현재 바이오가스와 관계된 산업은 건설과 에너지, 폐기물 등으로 여러 업계가 흩어져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각 분야 관계자가 그린 수소를 포함해 바이오가스 활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과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학계와 기업, 관계 기관에서 참여해 바이오가스를 주제로 산업 활성화 방안과 규제개선 사항을 논의한다.
주제발표는 동식물성 잔재물을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연구과제 소개와 바이오가스 기반 그린수소 생산 사례 소개, 덴마크 바이오가스 생산 이용 사례 소개로 진행한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자 단상 토론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객석 토론을 이어간다.
공개 토론회 참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전에 한국환경공단으로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 바이오ㆍ물 에너지 확대 로드맵 후속 조치 중 하나”라며 “유기성 쓰레기를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