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6월 12일(일)
▲ 처럼회' 뭇매…"거짓으로 쌓아올린 성" "해산 안하냐"
더불어민주당 초선 강경파 의원들의 당내 사조직 '처럼회'가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몰렸다. 가짜뉴스 살포의 진원지로 지목되는가 하면 같은 당 동료 의원들로부터 공개적으로 해체 요구가 나오는 등 당 안팎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 법원, '614억 횡령' 우리은행 전 직원 재산 66억 동결
법원이 회삿돈 614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 전모(43)씨와 그 가족 등의 재산몰수·추징보전을 인용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공문서 위조 및 동행사,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 재산국외도피 등 혐의로 기소된 전씨와 그 가족 등의 재산 66억 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인용했다.
▲ '윤핵관 분화?'...정치권 달군 '민들레' 갈등 일단 봉합
'친윤(친윤석열)계' 의원 모임 가칭 '민들레'를 둘러싼 논란이 일단 봉합됐다. 특히 윤핵관으로 손꼽히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민들레 발족에 각각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윤핵관 내부 파워게임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결국 장 의원은 11일 "윤석열정권에서 (권)성동이형과 갈등은 없을 것"이라고 민들레 불참 소식을 밝히며 재빨리 논란 확산을 막았다.
▲ 내년부터 서울 지역 외고 6곳 가운데 3곳 영어과 없앤다
서울 지역 외국어고등학교의 6곳 중 3곳이 내년부터 영어과 신입생을 뽑지 않을 계획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절대평가와 영어 연수 기회가 늘어나면서 영어과의 인기가 시들해졌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일외고와 한영외고는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영어과를 없애는 대신 다른 제2외국어 학급을 늘리는 학과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 '손흥민 패싱' 올해의 팀 논란, 처음 아니다
토트넘 손흥민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고도 '베스트 11'에서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베스트11에 해당하는 'PFA 올해의 팀'에서는 손흥민의 이름이 빠져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이 속한 공격수 부문에서는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선정된 것.
▲ '싱어게인' 제작진, 아이돌 버전 만든다…팀전 서바이벌 기획
JTBC '싱어게인' 제작진이 이번에는 무명의 보이그룹 발굴에 나선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윤현준 CP, 마건영 PD를 필두로 '싱어게인' 제작진이 무대가 절실한 보이그룹 발굴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