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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개봉 18일째 800만 돌파…천만까지 갈까


입력 2022.06.04 10:04 수정 2022.06.04 10:0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18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개봉 18일째인 이날 오전 9시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펜데믹 이후 첫 800만 돌파 영화의 탄생이다. 흥행 속도 역시 예사롭지 않다. ‘범죄도시2’의 흥행 속도는 팬데믹 이전 역대 1000만 영화 ‘베테랑’(2015)과 동일한 속도이며, ‘암살’(2015)과 ‘기생충’(2019)을 잇는 추이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했다.


이어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 개봉 14일째 전편 흥행 경신 및 700만 관객 돌파, 개봉 15일만에 역대 5월 개봉 영화 흥행 TOP2, 개봉 16일 만에 팬데믹 최고 흥행작 등극, 개봉 18일째 800만 관객돌파까지 이어 가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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