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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월 전세계 32만4039대 판매…전년비 0.5% 감소


입력 2022.06.02 15:26 수정 2022.06.02 15:26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국내 6만3373대 2.1%↑, 해외 26만666대 1.1%↓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전경. ⓒ데일리안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이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 등으로 감소세를 지속했다. 다만 국내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서며 감소폭을 대폭 줄였다.


현대차는 5월 국내 6만3373대, 해외 26만66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2만403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2.1%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1.1%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0.5% 줄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7602대, 쏘나타 3990대, 아반떼 4918대 등 총 1만6544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110대, 싼타페 2477대, 투싼 3722대, 아이오닉5 3054대, 캐스퍼 4402대 등 총 2만570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8299대, 스타리아가 291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812대로 집계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330대, GV80 1635대, GV70 2859대, GV60 724대 등 총 1만12234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및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5월 판매실적. ⓒ현대자동차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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