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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목) 오늘, 서울시] 서울 소방차 533대에 전용 번호판 도입


입력 2022.06.02 09:55 수정 2022.06.02 09:56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998', '999'로 시작하는 번호판 도입…무인차단기 자동 통과

서울 '코로나19 재택치료환자 의료상담센터' 6곳에서 3곳으로 축소

출소자 등 법무보호대상자 지역사회 정착 도와 재발 방지

서울시청 ⓒ연합뉴스
1. 서울 소방차 533대에 전용 번호판…무인차단기 자동 통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등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 533대의 번호판을 '998'로 시작하는 긴급차량 전용으로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등이 소방차, 경찰차 등 긴급자동차를 대상으로 전용 번호판 제도를 시행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은 차량번호 첫 세 자리가 '998', '999'로 시작하며, 이를 식별하는 주차장 무인 차단기를 자동으로 통과할 수 있다.


2. 서울시, 코로나19 재택치료 상담센터 3곳으로 줄여


서울시는 6월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환자 의료상담센터' 이용이 줄어들면서 상담센터를 6곳에서 3곳으로 조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줄고 동네 병원의 비대면·대면 진료가 활성화하면서 상담센터 이용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다만 일상 회복 이행기가 6월 19일까지로 연장되면서 ▲ 서울의료원 ▲ 보라매병원 ▲ 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 3곳은 운영을 유지한다.


3.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출소자·가족 등에 법률 지원


서울시복지재단은 2일 재단 내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가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법무보호대상자가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것을 돕는다고 밝혔다.


그간 출소자나 보호관찰 대상자 등 법무보호대상자가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재차 범죄를 저지르거나 또 다른 범죄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재단은 전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에게 분쟁상황을 해결할 법률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명의도용 등 자주 피해를 보는 사건 관련 상담, 고발, 손해배상청구 등 피해 구제 법률서비스, 보호대상자 가족이 자립 과정에서 겪는 분쟁에 대한 법률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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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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