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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목) 오늘, 서울시]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내달 착공


입력 2022.05.26 09:00 수정 2022.05.26 09:00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양재∼염곡∼세곡을 지나 복정역 이어지는 구간…버스정류장 20개 신설

서울시, 건강·안전·심리·정서 지원 등 1인 가구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 자치경찰위, 인권보호 자문단 발족…인권, 여성·청소년 전문가 구성

서초포레스타 앞 중앙버스전용차로 조감도 ⓒ서울시
1. 강남∼송파대로 잇는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내달 착공


서울 양재∼염곡∼세곡을 지나 복정역까지 이어지는 헌릉로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신설된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강남대로 영동1교부터 헌릉로 복정역까지 9.7㎞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내곡지구, 세곡지구, 위례신도시 등 동남권 개발에 따라 인근지역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설치 공사는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중앙버스정류소는 모두 20개가 신설된다.


2. 서울시, 1인 가구에 건강관리·심리상담 등 맞춤 지원


서울시는 1인가구의 사회적 모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23개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1인가구 지원센터 프로그램은 6~8월 총 157개가 진행된다. 건강관리, 안전, 심리·정서 지원 등 1인가구 특성과 관심 분야를 고려한 프로그램이 집중 편성됐다.


건강 분야로는 구로구-당신 근처의 친구(건강 루틴 챌린지), 동대문구-동일이의 득근득근(근력강화·다이어트), 용산구-완벽한 솔로생활(건강 집밥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취약 주거환경(고시원 등) 거주가구, 고용 위기 1인 가구 등 취약 1인가구에는 건강관리, 심리검사·상담, 소규모 집수리, 자조모임 활동 등을 지원한다.


3.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인권보호 자문단 발족…"조언자 역할"


서울시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인권보호 자문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인권, 법률, 여성·청소년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 12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26일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자문단은 시 자치경찰위원회 주요 시책의 적법 절차 준수 여부를 들여다보고, 차별 금지와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자문에 응한다.


정기 회의는 분기별로 열리며, 특별한 안건이 있을 때는 수시회의가 소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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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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