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제정 논의의 첫걸음을 떼는 공청회가 25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민의힘(오른쪽 자리)은 합의되지 않은 공청회에 응할 수 없다며 ‘보이콧’ 선언하고 불참했다. 이날 진술인으로 김종훈 성공회 신부, 조혜인 변호사,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가 출석했다. 차별금지법은 합리적 이유 없이 성별이나 장애, 나이, 출신 국가 등을 이유로 고용과 교육 등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공동취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