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건사랑)이 지난 22일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희사모)의 강신업 변호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열린음악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강 변호사는 이와 함께 "'열린음악회' 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모습을 담은 사진 원본"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은 합창단 아이들에 둘러싸여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청와대 내부 계단에서 청소년합창단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청와대 개방특집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현장 객석 중간에서 음악회를 관람했다.
진행자가 인사를 부탁하자 윤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5월의 멋진 날 밤에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같이 듣게 돼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저도 열린 음악회 팬이다. 과거엔 KBS 스튜디오에 아내와 열린음악회를 보러 가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23일 시청률 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열린음악회' 전국 가구 시청률은 7.3%다.
이는 2017년 1월29일 '열린음악회' 1137회 방송 이후 약 5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특히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소개되는 장면에서는 서울지역 순간 시청률이 10.9%까지 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