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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서 상습적 마약 투약…불법체류 외국인 3명 구속영장


입력 2022.05.23 10:23 수정 2022.05.24 10:26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이달 14일부터 3차례 합성마약 '야바' 투약 혐의

국내 체류 비자 만료된 불법 체류자…경찰, 마약 판매책 추적

서대문구 경찰청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원룸에서 상습적으로 합성마약을 투약한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태국 국적 외국인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거주지인 광산구 한 원룸에서 이달 14일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합성마약인 '야바'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외국인들이 집에서 몰래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들을 붙잡았다.


A씨 등은 마약 간이 검사에서 모두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채취 시료를 보내 정확한 마약 성분 분석을 의뢰하고, 마약 투약 기구 등을 압수했다.


A씨 등은 모두 국내 체류 비자가 만료된 불법 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마약 판매책을 추적하고 있다.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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