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원·달러 환율 2.2원 오른 1290.8원 출발…달러 강세 지속


입력 2022.05.13 09:11 수정 2022.05.13 09:11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당국 개입 경계·네고 유입’ 상승폭 제한

ⓒ데일리안

13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2원 오른 1290.8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미국 인플레이션 경계감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 등이 지속됨에 따라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달러 강세로 환율 상승이 가팔랐던 만큼 추가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와 대외 불안 요인에 상승 압력이 이어지겠지만 최근 상승 폭이 가팔랐던 만큼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외 롱플레이 등 영향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지만 당국 경계와 네고 유입에 막혀 1290원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