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분양 시장이 당분간은 쉬어가는 분위기다.
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준비에 돌입할 단지는 단 한 곳 뿐이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건설사들도 분양시기를 두고 저울질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예비 청약자들의 선택 폭도 상대적으로 좁아진다. 한 주간 전국 12곳에서 총 4135가구(도시형생활주택·임대·공공임대 분양전환 포함, 행복주택 제외) 정도만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 해 같은 기간 청약물량이 7439가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44.4%나 줄어든 수치다.
당첨자는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 등 11곳에서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