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출간한 <평생 관절! 내 무릎 안내서> 중국어판이 중국어 번제차 사용지역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책의 판권을 구매한 대만 ‘GLOBAL GROUP HOLDING 그룹’을 통해 번역 작업을 거쳐 올 연말 중국 본토 제외 대만,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폴을 포함한 전세계 중국어 번체자 사용지역에 도서를 배포한다.
<평생 관절! 내 무릎 안내서>는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집필한 무릎 건강 지침서다. 고질적인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무릎 관절염 환자는 물론, 폐경기 전후를 맞이한 50대 여성, 40대 이후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평생 자기 관절로 살 수 있도록 올바른 예방과 관리, 치료를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고용곤 병원장은 “무릎관절은 조기 치료가 아주 중요하지만, 대부분 통증이 극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바람에 근본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조기 치료와 정확한 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출간한 해당 도서가 중국어를 사용하는 환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곤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혁신적인 치료법의 개발과 연구 활동에 매진한 대표적인 관절·연골 전문의이자 줄기세포 재생의학의 권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