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4일 진행된 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카카오톡 뷰와 쇼핑 탭의 트래픽이 기대보다 높지 않았던 이유는 이용자의 특성이 ‘목적성 커뮤니케이션’에 있기 때문"이라며"프로필, 친구, 대화 탭에 가벼운 인터랙션(상호작용) 요소를 추가해 이용자들이 여유로운 상황에서 카톡을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목적을 확장하는 데 해법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을) 출근길이 아니라 퇴근 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