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컴백 전부터 예사롭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3일 앨범 유통사인 YG PLUS에 따르면, 이달 27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예약판매 일주일 만에 174만장을 돌파했다.
신보의 선주문량은 전작인 미니 9집 ‘아타카’(Attacca)의 선주문량 141만장을 훨씬 뛰어 넘는 수치로, 세븐틴의 자체 최고기록이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9집 ‘아타카’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자체 최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와 미니 9집 ‘아타카’ 모두 초동 판매량 100만장을 훌쩍 넘기며 지난해 2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로 족적을 남겼다.
이번 새 앨범으로 예약판매 일주일 만에 선주문량 174만장 돌파라는 새 기록을 세운 세븐틴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으로 음반 초동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또 한 번 최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이달 7~8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스타디움 모드)에서 개최되는 ‘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의 2회 공연을 펼친다. 해당 공연은 약 6만석이 모두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