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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온라인 4'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후보에 김병권·곽준혁 선발


입력 2022.05.02 17:37 수정 2022.05.02 17:38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아시안게임 경기력향상위원회, 한국e스포츠협회장 승인 거쳐 최종 선발

(왼쪽부터) 곽준혁, 김병권 선수, 신보석 감독이 FIFA 온라인 4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결선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넥슨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최종 결선에서 김병권, 곽준혁 선수가 국가대표 후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선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아프리카 콜로세움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8강 A조와 B조 경기를 거쳐 마지막 3일차에는 김병권, 곽준혁, 박지민, 차현우 등 쟁쟁한 선수들이 진출해 4강전과 3, 4위전,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을 치렀다.


김병권, 곽준혁 선수는 이후 아시안게임 경기력향상위원회와 한국e스포츠협회장의 승인을 거쳐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될 예정이다. 감독은 ‘FIFA 온라인 4’ 선수, 크리에이터, 해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신보석 감독이 맡는다.


신보석 국가대표 감독은 “선수들이 진정성 있게 경기 준비하면서 이 무대까지 오기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기에 너무 고생했고 앞으로 잘해보자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보니 상대를 생각하기보다 우리가 우리의 것을 잘하면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된 김병권, 곽준혁 선수 진심으로 축하하고 선발전에 참여해준 모든 선수 분들 정말 고생하셨다”면서 “이제부터 시작이니 신 감독을 중심으로 후회 없는 경기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올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며, 국가대표 선발 결선에 대한 정보는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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