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0.59%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총 40개사 2억7512만주가 5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5월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은 카카오페이가 7625만주로 가장 많고, 이어 메이슨케피탈(5200만주)과 샘씨엔에스(3572만주) 순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될 수량은 전년 동월(3억4646만주) 대비 20.59% 감소했다. 증권시장별로는 코스피 4개사 1억747만주, 코스닥 36개사 1억6766만주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사유로는 유가증권시장은 모집(전매제한), 코스닥 시장은 모집(전매제한) 및 상장주선인(국내기업)이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