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검수완박' 중재안 힘 싣더니…민주당 강행 움직임에 침묵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강행 처리에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여야의 합의에 따라 관련 법안이 처리돼야 한다는 자신의 의중과는 달리 국회 상황이 흘러가면서, 다가올 '대통령의 시간'에 고심이 깊어진 모습이다.
▲윤석열, '검수완박' 국민투표 카드 꺼내나…국민의힘도 기류 변화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추진하고 있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투표에 부치는 결단을 내릴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당초 현실적인 난관을 이유로 추진이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이 대두됐지만, 당선인 측의 강력한 의지와 국민의힘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윤 당선인이 전격적으로 국민투표를 시도하게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정은 '핵독트린' 발표에도…정부 "직접적 대외메시지 없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을 맞아 진행된 대규모 열병식에서 '자의적 판단'에 따른 핵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정부는 "직접적 대남·대미 메시지는 없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김 위원장이 "핵무력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핵무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면서도 이같이 평가했다.
▲"함부로 짓밟지 말라"는 유퀴즈에 폭발한 시청자 "유재석 뒤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출연 이후 정치권 인사 차별 등 여러 논란이 불거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제작진이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명쾌한 해명이나 사과 한마디 없이 감성적인 비유만 잔뜩 넣어 오히려 시청자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삼성전자, 77조 실적 잔치에도 ‘씁쓸’…이재용 ‘사법족쇄’ 불확실성 여전(종합)
-삼성전자가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만 77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만점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았다. 반도체가 역대급 활약을 한 덕분에 물류비와 지정학적 위기 등에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을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삼성 전체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 저하에 대한 우려 역시 높은 상황이다.
▲LG전자 "TV·가전 침체 극복 전략 세웠다"…VS도 흑자 기대감(종합)
-LG전자가 세계적인 물가 상승으로 원자재와 물류비 부담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별 맞춤 전략을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프리미엄 제품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는 ‘업(UP)가전’을 통해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집값 하락에 경험 못한 고금리…2030 영끌족 '불안감' 확산
-2030 영끌족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집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당분간 반등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서다. 특히 '고금리'는 이들에겐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다. 영끌족들이 패닉바잉에 휩쓸려 시장에 진입할 때만 해도 기준금리는 0%대로 초저금리 시대였다. 지금과 그때와 비교하면 매달 갚아나가야 할 금액은 적게는 수십만원이 늘어났다.
▲[코인뉴스] 비트코인=검은돈…현역 대위 北공작원서 7억 받고 기밀 유출
-현역 대위가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7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고 군사 기밀을 유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비트코인의 악용사례로 검은돈 세탁이 주로 거론되는 점을 감안하면 감시 요구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