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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86차 의원총회에 앞서 논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검수완박 중재안' 심사 본격 돌입…법사위 소위 개의
민주당, 오늘 중으로 전체 회의로 넘겨 의결 구상29일 본회의 열어 법안 통과 방침…단독 강행 처리 관측도
'검수완박 재강행'에 국민의힘 '전전긍긍'…'재협상'에 당력 집중
권성동 "설득력있는 중재안 만들어야"박홍근 "기존 합의사항대로 추진할 것"오전 의장 중재 자리에선 '재협상' 무산오후 '의총'서 '재협상' 방안 논의 예정
여야, 의장 회동서 '검수완박' 입장차…박홍근 "본회의", 권성동 "재논의"
"추가 합의 사항 전혀 없어"민주 "기존 합의 사항 추진"
'검수완박 중재안 재논의 될까?'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오른쪽)·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검수완박' 중재안 파행 위기에 따른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호중 "이제는 특권검찰 카르텔에 대해 수술할 때"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86차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위원장은 "국회의장 중재로 여야가 검찰개혁 입법 처리를 약속하고 합의했다. 하지만 합의문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윤 당선인과 ‘소통령’으로 불리는 사람의 초법적 행위 때문에 국회 합의가 침탈 당했다"고 밝히며 "의회 민주주의 원칙과 삼권분립의 헌법 정신이 이렇게 허망하게 무너진 현장을 보니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일이 있어도 검찰 정상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특권검찰의 전횡에 따라 권력층과 언론 등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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