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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권 전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안양시장 출사표


입력 2022.04.21 12:40 수정 2022.04.21 12:44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유병권 전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이 국민의힘 안양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유병권 예비후보

유병권 전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이 국민의힘 안양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사표를 냈다.


유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는 안양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비전을 가진 참신한 후보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교통연계성 강화 ▲신·구도시 간 균형발전 ▲평촌 신도시 리모델링 ▲도시전체의 생활 사회간접자본을 수요에 맞게 전면 재정비 ▲산업기반시설을 청년 일자리 창출 허브로 조성 ▲범죄·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하고 포용적인 도시설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도시행정체제 선진화 등을 내세웠다.


유 예비후보는 "안양시가 2023년 시 승격 50년을 앞두고 인구가 60만에 이르는 도시가 됐다"며 "대학과 우수한 고교 등 좋은 학습환경이 있고 서울에 가까운 경기 남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했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25년간 국토부에서 주거복지과장, 부산국토청장, 토지정책관, 국토도시실장 등을 역임한 국토계획·토지·건설 분야 전문가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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