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연해진 봄 날씨와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야외 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봄 정기 세일 기간(4/1~17) 중에는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등 야외 활동과 관련된 상품군에 대한 수요가 전년 동기간 대비 3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가오는 가정의 달 시즌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김포공항점에서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전시인 ‘빅토리아 티렉스’를 아시아 최초로 진행한다.
6600만년 전 실존했던 초대형 티라노 사우르스 렉스 화석과 함께 공룡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200여개의 화석으로 만들어진 길이 12m, 높이 3.5m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빅토리아 티렉스’ 화석을 직접 만날 수 있다.
기존의 공룡 전시들과 달리 모형이 아닌 실제 화석을 사용했음에도 완벽한 보존 상태를 자랑하며, 전시장을 ‘빅토리아 티렉스’가 살았던 정글의 모습으로 꾸며 생동감을 더했다.
또한, 3D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요소 등을 결합해 바로 눈 앞에서 공룡을 관찰하는 듯한 미디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직접 공룡의 피부를 만져보고 공룡이 살았던 정글의 향을 맡아볼 수 있는 체험존도 구현해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형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직접 고고학자가 되어 모래사장에서 공룡의 뼈를 찾아보는 ‘화석 발굴하기’ 체험이 대표적이다.
또한, 5월31일까지는 전시장 곳곳에 숨겨둔 ‘공룡 알’을 찾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종이접기, 드로잉 등 아이들의 상상 속 공룡을 표현해보는 체험 학습들이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굿즈 스토어’에서는 공룡이 새겨진 머그컵과 티셔츠 등 다양한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조석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유치하기 위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