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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자녀의 편입학 의혹에 대해 교육부에 철저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속보 정호영 "자녀문제 부당행위 없었다…심려 끼쳐 송구"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 특혜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부당행위는 없었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뜻을 전했다.
尹, 정호영 의혹에 "부정의 팩트 확실히 있어야"
인수위 "조민 사례와 다르다고 판단""정호영 직접 해명 듣고 살피겠다"
정호영 자녀 편입 의혹 일파만파…국민의힘, 인수위에 우려 전달
아들과 딸, 부친이 부원장·원장일 때봉사 경력 쌓고서 연달아 의대 편입아들은 학부생인데 논문 저자 참여'조국 사태'와 오버랩되며 논란 확산
민주 교육위원 "정호영 '아빠 찬스' 편입 의혹"…교육부에 감사 요구
"편입 전형 과정 공정성 의심하기에 충분해"
조국 뿔났다…"정호영 자녀, 생기부·인턴 철두철미 조사할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하며 자녀 의대 편입 관련 의혹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고 나섰다.조 전 장관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후보자 자녀 의혹을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며 "윤석열 당선인의 절친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 딸·아들의 생활기록부, 인턴(체험활동) 증명서에 대하여 검찰, 언론, 경북대는 철두철미한 수사·조사·취재를 할 것인가"라고 적었다.조 전 장관이 공유한 기사에는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부원장)과 원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그의 딸과 아들이 잇따라 경북대 의과대학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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