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양플라스틱 선순환 체계구축 협력 확대

민간기업 12개사와 파트너십 구축

확대 플랫폼 통해 해양환경보전 선도

해양환경공단(KOEM)은 14일 성수동 데어데이아에서 해양환경보전 및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OEM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협약사인 이마트·포스코·한국 P&G·테라사이클과 신규로 SSG닷컴·G마켓글로벌·CJ제일제당·블랙야크·브리타·아이엠어서퍼·유익컴퍼니·자원순환사회연대 8개 협약사가 참여해 총 13개 기관으로 구성되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협약 주요내용은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 체계 구축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추진 ▲연안정화활동 ▲해양환경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해양환경공단은 2020년 협약을 체결한 이래 민간기업과 함께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교육, 연안정화활동 등 해양환경보전 관련 협력분야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확대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공단과 역량 있는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해양플라스틱 소비 선순환 체계 구축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