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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학교급식노동자 결의대회 "코로나 인력공백...대체 인력제도 개선하라"


입력 2022.04.13 17:36 수정 2022.04.13 17:36        옥지훈 기자 (ojh34522@dailian.co.kr)


코로나로 인해 인력 공백이 생겨 고강도 노동을 하는 급식 노동자들이 대체 인력제도를 개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학교급식노동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코로나로 인한 인력 공백으로 급식실 인력 충원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미선 학비노조 서울지부장은 "모 중학교에서 4명의 조리사가 600명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데, 3명이 코로나 확진으로 격리중인 상황에서 3명의 대체근무자로 정상급식을 진행했다"며 "그렇게 5일을 급식 진행하다 1명의 경력자 포함 다 확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측에서 격리 해제된 인원들이 돌아오는대로 대체인력들과 간편식이라도 준비하라고 했다"며 "못 나가는 상황에도 학교에서 제대로 된 대책을 안세워준다"고 토로했다.


이날 학비노조는 결의대회 도중 인수위 관계자를 만나 '새 정부 학교급식노동자 노동안전정책' 요구안을 전달했다.



ⓒ 데일리안

옥지훈 기자 (ojh345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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