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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세 미만 영·유아 절반, 코로나19 걸렸다


입력 2022.04.09 15:15 수정 2022.04.09 15:16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다른 연령대보다 발생률 높아

전국 초중고가 개학한 지난달 2일 오전 서울 태랑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내 10세 미만 영·유아 절반은 지난 2년여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0~9세 연령층의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88만7337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연령대의 확진자 발생률을 보면 인구 10만명당 5만190명에 해당한다. 2명 중 1명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적이 있다는 것이다.


발생률도 0~9세가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가장 높았다.


국내 인구 10만명당 2만9376명이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와 비교하면 1.7배 수준이다.


한편 10~19세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203만8617명이다.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4만3289명으로 0~9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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