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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 영문판, 아마존 베스트셀러 진입


입력 2022.04.07 09:33 수정 2022.04.07 09:3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국내 넘어 글로벌 팬덤 형성…좋은 콘텐츠는 국경과 문화 초월한다는 것 실감"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가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김수지 작가의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Under the Oak Tree)' 영문판이 아마존 5개국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밝혔다.


ⓒ리디

'상수리나무 아래'는 지난 2월 영문판 출간 이후 미국 아마존 로맨스 판타지, 서사 판타지, 검·마법 판타지 3개 부문 1위에 이어, 킨들 종합 베스트셀러 15위를 기록했다. 또한 캐나다와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에서도 판타지 세부 장르 1위에 안착하기도 했다.


리디에 따르면 '상수리나무 아래'는 로맨스 판타지로, 만타(Manta)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과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리디는 기존의 글로벌 웹툰 팬들은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 영문판을 통해 작품 속 세계관과 주인공의 감정에 더욱 몰입하게 됐다는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가연 리디 CMO는 "리디의 대표작인 '상수리나무 아래'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는 것을 보고 좋은 콘텐츠는 국경과 문화를 초월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만타'를 통해 좋은 스토리의 작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수리나무 아래' 영문판은 시즌 1의 1, 2권이 출간됐으며, 매월 1권씩 출간될 예정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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