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 및 방역체계 개편에 대한 기대감 반영
롯데관광개발은 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봄맞이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 객실 판매수가 예약 시작일인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800여 실(784실)에 이른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리오프닝의 기대감에 여행 욕구,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봄을 맞아 제주 여행을 즐기려는 호캉스족들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패키지는 봄캉스 수요에 초점을 맞춰 봄부터 초여름까지(4월 1일~6월 30일, 단 5/5~7, 6/4~5 제외) 이용 가능하며, 예약은 오는 10일까지 7일간 가능하다.
‘봄맞이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는 투숙뿐 아니라 프리미엄 조식을 비롯해 주류(와인, 칵테일 등), 디저트와 차 등 다양한 식음 혜택이 주를 이룬다.
인터내셔널 뷔페 ‘그랜드 키친’, 38층 ‘포차’, 한식당 ‘녹나무’,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 8’에서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연박 시에도 다채로운 조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포차’에서 선보이는 제주 딱새우와 푸른콩 된장국, 게우밥 등 제주식 한식은 아침 해장 메뉴로도 인기다.
‘카페 8’에서는 디저트 2종과 커피 또는 차 2잔을 제공해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제주의 봄 햇살을 만끽하며 즐기기에 좋다.
또 와인, 칵테일 등 주류 2잔을 제공하는데 총 9개의 레스토랑(포차, 스테이크 하우스, 라운지 38, 유메야마, 녹나무, 카페 8, 차이나 하우스, 제주 핫팟, 갤러리 라운지)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38층에 위치한 ‘포차’, ‘스테이크 하우스’, ‘라운지 38’에서는 바다, 한라산, 제주 도심을 파노라믹 뷰와 함께 즐기기에 좋아 인스타그래머들의 인생샷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룸서비스를 비롯해 모든 식음업장 이용 시 15%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 최고층(8층), 최대 규모(4290㎡)의 ‘야외 풀데크’도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이른 아침뿐 아니라 노을질 무렵부터 늦은 밤까지 야간 수영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도 이용 가능하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는 객실은 전망만으로도 랜드마크”라며 “숙박뿐 아니라 미식, 휴식, 쇼핑까지 원스탑으로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