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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하는 암보험 출시


입력 2022.04.01 10:15 수정 2022.04.01 10:15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교보생명 모델이 (무)교보괜찮아요암보험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교보생명

암 예방 관리부터 신포괄수가제 시행으로 부담이 커진 항암치료, 암 치료 후 발생하는 다양한 합병증까지 암에 대한 모든 고민을 덜어주는 보험 상품이 나왔다.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암 전조질환부터 검사, 신의료치료, 합병증, 후속치료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무)교보괜찮아요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치료 전 과정을 보장하는 종합보장형 암보험으로, 85종에 이르는 특약을 통해 암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식도관련특정질환, 특정기관양성종양, 특정바이러스질환, 만성간질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을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해 암 발생 전 전조·위험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또 PET검사, 3대질환 MRI검사,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 조직병리진단 등 고객 수요가 높은 특약을 추가하고, 다빈치 3대로봇수술, 갑상선암 수술후 호르몬약물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 등 새로운 수술·치료기법에 대한 보장도 한층 강화했다.


암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고 암 치료 후 발생하는 합병증과 후유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항암방사선 치료후 9대합병증, 여성특화 암진단 후 3대수술, 인공배뇨배설 및 기관절개수술, 11대피부질환입원 등을 보장하는 특약을 선보인 것도 눈길을 끈다.


고객 수요에 따라 다양한 종형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00세 만기인 비갱신형은 기본보장형 외에 간암, 위·식도암, 폐·후두암, 대장암 중 필요한 보장을 선택하는 맞춤보장형을 고를 수 있다. 20년 만기에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는 갱신형은 순수보장형 외에 암 진단 없이 만기 생존 시 가입금액의 20%를 환급받는 무사고보장형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 실속형, 보장강화형 등 다양한 플랜 설계로 필요한 보장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납입면제나 환급특약 가입 시 3대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될 경우 주계약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거나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 3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간호사 병원 동반, 간병인 지원, 케어 식단, 대면 심리상담, 가사도우미 등 암 치료 과정을 돕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암 특화형)이 제공된다.


또 받은 진단보험금으로 교보암케어서비스(서비스선택형)도 이용할 수 있다. ▲암치료상담콜 ▲간호사병원동반 ▲암극복심리상담 ▲간병인지원 ▲암식단케어 ▲암특화종합건강검진 ▲가사도우미파견 등 7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가입은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갱신형 20년 만기(갱신 통해 최대 100세 보장), 비갱신형 100세 만기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자,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20년납 기준으로 순수보장형(갱신형)은 2만2400원, 무사고보장형(갱신형)은 6만8250원, 기본보장형(비갱신형) 9만7000원이다.


최두호 교보생명 상품개발2팀장은 "다양한 특약을 통한 맞춤 보장과 각종 케어서비스를 통해 암 치료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상품"이라며 "암 예방과 치료, 회복의 모든 과정에서 고객이 역경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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