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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4월 국내 LPG 공급가 kg당 140원 인상


입력 2022.04.01 05:54 수정 2022.04.01 05:55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1은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등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등을 감안해 4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140원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kg당 1527.8원이며 산업용은 1534.4원이다. 부탄은 kg당 1850.38원으로 ℓ당 1080.62원이다.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충전소 및 도시가스사에 공급해 일반 소비자가 취사∙난방용으로 사용하는 프로판을 말하며 산업용 프로판은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프로판을 뜻한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중동 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까지 운송 기간을 고려해 전월 국제 LPG가격 기준으로 당월 국내 공급가격이 결정되는 구조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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