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3만5111명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지속되며 2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약 27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6만96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29만5240명보다 2만5612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17일 동시간대 집계치(30만4739명)와 비교하면 3만5111명 적고, 2주 전인 10일(23만6409명)보다는 3만3219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3만9434명(51.7%), 비수도권에서 13만194명(48.3%)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6만8233명 ▲서울 5만5492명 ▲경남 1만8516명 ▲인천 1만5709명 ▲충남 1만3390명 ▲경북 1만2521명 ▲부산 1만2087명 ▲전남 1만1425명 ▲대구 1만1099명 ▲광주 9808명 ▲강원 8746명 ▲전북 8141명 ▲울산 7437명 ▲대전 7155명 ▲충북 5308명 ▲제주 3624명 ▲세종 937명 등이다.
지난 18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6895명→38만1421명→33만4663명→20만9144명→35만3964명→49만881명→39만5598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6만750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