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로 출범한 포스코홀딩스의 친환경 사업이 담긴 광고 영상이 공개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친환경 철강·친환경 배터리 소재·그린수소 밸류체인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가 담긴 ‘친환경 미래소재’편 TV 광고를 지난 2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전체의 90% 이상을 수준 높은 3D 그래픽으로 정교하게 작업해 포스코홀딩스가 그린 친환경 미래를 사실적이고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케치가 실사로 빌드업 되는 트랜지션 기법은 그림의 따뜻한 느낌으로 감성을 자극함과 동시에 포스코홀딩스가 상상하고 준비해왔던 미래의 현실적인 모습들도 정확하게 구현해 내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광고 영상은 포스코홀딩스의 친환경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북을 펼치면서 시작된다.
맑고 청정한 하늘과 바다의 배경에 친환경 철강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교각과 속도감 있는 기차, 광활한 리튬원호와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친환경 전기차, 도심 속 수소 스테이션과 그린수소를 실은 수소트럭까지. 포스코홀딩스의 미래 비즈니스에 대한 구체적인 실체를 등장시킴으로써 우리의 일상에 곧 일어날 친환경적 변화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포스코홀딩스가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카피를 통해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SM C&C 관계자는 “철강기업으로만 알고 있던 포스코의 변화를 알리는 것이 핵심이었으며, 포스코홀딩스 출범 후 첫 광고인 만큼, 친환경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