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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명 탄 中 국내선 여객기, 남부서 산에 추락


입력 2022.03.21 20:10 수정 2022.03.21 20:11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중국 여객기 사고 현장ⓒ연합뉴스

132명이 탑승한 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 국내선 여객기가 21일 오후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에서 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현지시간) 남부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동방항공 소속 MU5735 여객기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梧州) 상공에서 통신이 두절됐으며,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잉 737 기종인 사고기는 오후 2시 20분쯤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후 2분 만에 고도가 8000여m 떨어지면서 추락했다.


추락 지역에는 산불이 발생했다고 관영 중앙TV(CCTV) 등이 전했다.


민항국은 사고 여객기에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 등 모두 1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구급대가 현장에 접근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상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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