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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부터 눈 온다…서울시, 제설1단계 비상 근무 돌입


입력 2022.03.19 00:53 수정 2022.03.19 15:20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19일 새벽부터 수도권에 눈·비…서울 1∼5cm 안팎의 눈 예보

서울시와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서 3500명 인력·670대 제설차량 준비

눈이 내린 지난 2월 16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9일 새벽부터 수도권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0시부터 제설1단계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는 1∼5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시와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에서 약 3500명의 인력과 670여 대의 제설차량(장비)이 제설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로 사전에 징후를 포착해 강설 즉시 제설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3월 중순 서울에 눈이 내린 경우는 2011년 3월 24일(1.8cm), 2010년 3월 22일(2.9cm)이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눈으로 인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보행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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