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오는 18일부터 1년간
SBI저축은행 각자 대표를 맡는 임진구·정진문 대표가 나란히 연임에 성공했다.
17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두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18일부터 1년이다.
두 대표는 우수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대주주의 재신임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임 대표는 2013년 5월 SBI저축은행 전신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서 IB그룹 그룹장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기업금융 부문을 이끌고 있다. 정 대표는 삼성카드·현대카드를 거쳐 2014년 SBI저축은행 리테일본부 부사장으로 영입된 뒤 2016년부터 개인금융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