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보수액 4%↑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이자 현 KB금융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KB국민카드로부터 연봉 9억3400만원을 받았다.
17일 KB국민카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의 급여는 4억500만원, 상여금은 4억1600만원, 퇴직소득 1억1300만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8억9700만원)대비 3700만원 가량 증가한 수준으로, 증가분은 대부분 퇴직금 영향이다.
이동철 KB국민카드 전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K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해 이동했으며 이창권 현 대표이사는 올해 취임했다.
한편 지난해 KB국민카드의 임직원 보수는 1억1600만원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