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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런치'...尹, 김한길·김병준·박주선과 오찬


입력 2022.03.17 14:44 수정 2022.03.17 23:11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식사 후 서촌산책

나흘 연속 오찬 공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인근 브런치 식당에서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에게 음식을 건네고 있다. ⓒ당선인 대변인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 박주선 취임식준비위원장 등과 함께 오찬을 했다. 이 자리에는 장제원 비서실장과 김은혜 인수위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윤 당선인은 1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인근 5분 거리에 있는 브런치 식당에서 약 1시간 동안 점심을 먹으며 이들과 대화를 나눴다. 일반 시민들도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다.


윤 당선인 측은 “오늘 오찬은 윤 당선인이 김한길·김병준·박주선 위원장과 인사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라며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식사를 마친 윤 당선인은 참석자들과 약 10분 동안 경복궁 앞 돌담길을 걸었다. 다만 전날과 달리 비공개로 진행됐다.


후보 시절부터 “혼밥(혼자 밥먹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윤 당선인은 이날까지 나흘 연속으로 오찬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당선 후 첫 공개 행보로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상인들과 꼬리곰탕을 먹었고, 15일에는 경북 울진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한 뒤 점심으로 짬뽕을 먹었다. 전날은 집무실 인근에서 인수위원들과 '김치찌개 오찬'을 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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