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규제, 비주택 상품이라는 특수성… 취득세 중과, 보유세 부담 없어 진입장벽 낮아
▶ 장기 임대 계약으로 월세 받거나 숙박시설 운용으로 수익 창출할 수 있는 장점 지녀
부동산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이제 부동산 투자는 기존과 다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아파트는 청약이 어려워졌고, 오피스텔은 100실 미만이어야만 전매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돈을 이용해 돈을 벌기 위한 부동산 투자를 새롭게 달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보통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할 때 쉽게 접하는 대상은 아파트다. 누구나 아파트에 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 아파트를 구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국평(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는 주요 지역에서 청약 가점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겐 못 먹는 감이나 다름없는 신세다.
일례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 최저 가점 평균은 60점에 달했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더해 총 84점인 청약 가점 만점과 비교하면, 그렇게 낮지 않은 점수다.
그렇다고 기공급된 아파트를 노리기에도 마땅하지 않다.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서울 아파트의 중위매매가격(가격순대로 나열시 중간값)은 9억원을 넘었기 때문이다. 수도권은 1월 기준 6억3,300만원에 이른다.
아파트의 대체재로 불리는 오피스텔도 상황은 비슷하다. 100실 미만에 한해서만 분양권 전매가 되도록 하는 규제가 적용됐고 업무용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지만, 주거용은 주택으로 간주된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 필수 요건인 주택 수에 걸림돌이 생기는 셈이다.
이제 어떤 부동산 상품이 더 투자가치가 높고, 안정적인지를 가려야 한다. 상품별로 파악을 해서 접근하는 것이 지금 당장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위한 조건이라 할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천편일률적인 부동산 상품의 투자는 남들과 비슷한 소득 수준을 얻게 만들 뿐이고, 앞서 가기 위한 선택지는 아니다”며 “초기 자본금이 얼마나 낮고, 규제 영향이 적은 지에 따라 성패가 갈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생활숙박시설이 조명을 받고 있는 것도 투자금 대비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한 물건이어서다. 생활숙박시설은 아파트와 달리 분양 받은 사람의 선택에 따라 주거용 오피스텔처럼 장기 임대 계약을 맺어 월세를 받거나 호텔ㆍ콘도처럼 숙박시설로 운용해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주택 수에 포함이 되는 것과 달리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분양권 전매가 제한 되지 않는다는 점은 투자의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현재 시장에 공급 중인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에 관심이 이어지는 것도 이와 같다. 이 단지는 그간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공급돼 왔던 아파트, 오피스텔에서의 우수한 설계와 서비스 등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공급되지만, 투자 진입장벽이 낮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비규제, 비주택 상품으로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없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적용 이전에 모집공고를 진행하여 규제 영향도 없다. 이른바 자금 및 대출 부담 없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생활숙박시설인 셈이다.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계약금 10% 분납제),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6회차 자납 10%) 등의 혜택을 통해 브랜드 단지로는 드물게 투자 진입장벽을 한층 낮췄다.
이 단지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4-3, 74-4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6층, 2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8㎡ㆍ102㎡, 총 296실의 생활숙박시설이 지하 1층~지상 4층,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 고품격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Tier.1’(총 86실)과 들어선다.
창원시 도시계획조례(제1414호)에 따라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설 수 있는 마지막 시설(오피스텔, 숙박시설, 공동주택 불가능)로 공급 자체의 희소성이 높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특화된 외관 디자인에 호텔식 로비까지 갖춘 46층 높이로 설계된다. 창원시 최초로 인피니티 풀이 적용되고 최상층 44~46층에는 스카이라운지도 마련된다.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와 조식, 발레파킹(주차), 세탁 및 세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고품격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Tier.1’도 특화된 100% 자주식 주차공간과 발레파킹 서비스도 도입된다.
생활숙박시설의 운영은 에어비앤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국내 대형 숙박시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핸디즈가 담당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상품성과 핸디즈의 운영 능력이 결합된 만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상품으로 완성된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분양홍보관(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5-1번지)을 그랜드 오픈한 이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상담사를 통해 관련 설명을 들을 수도 있고, 홈페이지에서도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만큼 관심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