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윤석열 시대] 디지털경제연합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 위해 심도있는 정책 수립해야 "


입력 2022.03.10 13:50 수정 2022.03.10 13:54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청년 일자리’, ‘국가 비전’, ‘글로벌 경쟁력’ 핵심 아젠다로 제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지난해 7개 디지털경제 단체가 뜻을 모아 출범한 디지털경제연합이 윤석열 제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가 디지털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해달라고 요청했다.


디지털경제연합은 10일 논평을 내고 "매일 새로운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가 경제‧산업‧문화 등 모든 분야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새정부의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부가 디지털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세 가지 핵심 아젠더 ‘청년 일자리’, ‘국가 비전’, ‘글로벌 경쟁력’을 심도 있게 정책 수립하는 것이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디지털경제연합은 "대한민국은 미‧중 글로벌 기업과 맞설 경쟁력 있는 토종 디지털 기업들을 보유한 유일한 나라로서 디지털경제의 성장을 가로막는 과도하고 광범위한 규제들이 혁신의 싹을 없애지 않도록 성장의 환경을 만드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한 많은 규제들로 인해 산업의 불확실성은 높아졌으며,성장이 더디고 규제는 반복되고 늘어만 왔다고 지적하면서 "열린 자세로 디지털경제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털경제연합은 "새정부는 규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적극 나서주길 바라며 디지털경제계 역시 자율적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업계와 원활한 소통으로 문제 해결 창구 만드는데도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최은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