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도높은 주택 규제로 국내 자산가들,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 최상층 루프탑 스카이풀과 스카이브릿지 등 고급 특화설계 적용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로 주택 투자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내 자산가들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아파트에 비해 규제가 적은데다 입지 여건과 상품성에 따라 장기 임대 수요를 꾸준히 확보할 수 있다.
실제 국민은행이 발표한 ‘2022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진단과 2022년 전망에 지난해의 경우 주택가격 상승으로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재평가를 받으면서 실거주와 투자 목적의 수요가 대거 유입되었다고 진단했다.
특히 아파트 대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대형(60㎡ 초과), 신축(준공 3년 이내) 오피스텔이 가격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고 전세가격 상승으로 전세가율이 80%까지 높아지면서 초기 투자자금에 대한 부담이 적어진 점도 투자 수요 증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봤다.
올해 역시 국민은행은 2022년에도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중대형 및 신축오피스텔은 주택시장흐름과 동조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일대에 고급 오피스텔이 공급에 나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이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93-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8~63㎡ 총 266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면적별로는 △58㎡A 19실 △58㎡B 152실 △59㎡A 19실 △59㎡B 38실 △63㎡ 38실로 주거 대체 상품인 투룸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강남권 유망 투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별도의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 오피스텔을 갖고 있더라도 아파트 청약할 때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는 1층 상가를 없애고 개방감을 높인 아치형 회랑과 6.6M 층고의 로비 등 럭셔리 오피스텔에 걸맞은 고품격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2개동을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해 서초의 새로운 트윈타워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층에는 루프탑 스카이풀과 파티라운지, 펫 그라운드를 배치해 입주민들은 파노라마 도심 조망을 누리며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홈파티를 위한 CO-다이닝, 개별업무가 가능한 비즈니스센터, 자주식 위주(76%)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질 예정이다.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도 가능한 투룸 설계도 돋보인다. 소형 주거 공간에서는 보기 힘든 3베이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잘되도록 했다. 더불어 종합 주거서비스 전문회사의 위탁운영을 통한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 예정이다.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는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는 서초, 교대, 강남역과 인접해 입지적 장점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는 서울교대 부속초, 서초중·고, 서울고등 우수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다.
다양한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서초구의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부지, 코오롱 부지, 라이온미싱 부지 등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서초구 서리풀공원 인근 옛 정보사령부 부지도 첨단 기업과 자연, 문화 공간 등이 어우러진 대형 오피스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정보사령부 용지 전체 16만㎡ 중 공원을 제외한 약 9만6,797㎡에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정보사령부 부지가 문화복합단지로 개발되면 예술의전당 등과 연계한 문화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양재·우면·개포동 일대도 R&CD 특구로 지정돼 개발을 앞두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 2∙3호선 교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 반포대로와 테헤란로, 남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서리풀터널을 통해 방배동 사당로가 연결돼 서초권역의 교통망도 우수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서울 구간(한남IC~양재IC) 약 6.4㎞를 지하화하는 사업도 추진중이며 공원·문화관광 복합지구가 함께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