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표차 7만6927표
윤석열, 서울·TK·PK·대전·충북·충남서 우세
이재명, 경기·인천·세종·호남서 우세
20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약 40% 가량 진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8.59%,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04%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41.26% 현재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8.59%,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8.04%의 득표율을 획득했다. 두 후보의 표차는 7만6927 표다.
권역별로 보면 윤석열 후보가 △서울(尹 48.32%, 李 48.16%)을 리드하기 시작했다. 반면 △경기(이 후보 50.61%, 윤 후보 46.12%)와 △인천 (이 후보 48.54%, 윤 후보 48.09%)에서는 이 후보가 계속해서 앞서 나가고 있다.
충청권의 판세를 보면 윤석열 후보가 △대전 48.51% △충북 52.32% △충남 51.82%로 이 후보(대전 47.85%, 충북 43.76%, 충남 44.42%)를 앞서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세종에서 55.48%로 윤 후보(41.07%)를 앞섰다.
영남권에서는 △대구 75.11% △경북 73.94%과 △부산 57.95% △울산 54.40% △경남 61.52% 모두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누르고 있다. 이 후보는 대구 21.90%, 경북 22.92%, 부산 38.69%, 울산 41.07%, 경남 34.40%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호남권에서는 이 후보가 △광주 85.99% △전북 84.55% △전남 87.32%로 압도적 표를 얻고 있다. 윤 후보는 광주 11.77%, 전북 13.01%, 전남 10.33%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권(윤 후보 54.81%, 이 후보 41.36%)과 제주(윤 후보 52.99%, 이 후보 42.72%)에서는 윤 후보가 득표율에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