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트레이닝세트 등 코디 편한 캐주얼룩 인기
특별한 날 입기 좋은 단정하고 세련된 클래식룩도 관심
새학기 시즌인 3월로 접어들며 부모와 아이들은 등교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전면 등교 실시가 대두됨에 따라 등교룩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패션업계가 신학기 수요에 응하기 위한 키즈 등교룩 대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등교룩 스타일링은 아이들 취향 및 활동 반경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편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활동성이 우선시 되는 캐주얼룩, 단정한 멋을 낼 수 있는 클래식룩 등으로 젊은 부모를 공략하기 위한 신상품이 다채롭게 출시되는 모양새다.
네파 키즈는 신학기를 맞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 친환경 스토리를 더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귀여운 캐릭터와 더불어 봄을 연상케하는 밝고 통통튀는 컬러감이 특징으로 캐주얼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맨투맨 ,트레이닝 상하의 세트, 가방, 모자 등으로 구성됐다.
주력 제품인 ‘스티키 벨크로 맨투맨’과 ‘스티키 트레이닝 세트’는 지구(Earth)와 어스(Us) 테마의 캐릭터 일러스트와 리사이클 코튼 혼방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한다. 벨크로 맨투맨은 캐릭터 와펜이, 트레이닝 세트는 심플한 그래픽 상의와 트렌디한 조거 팬츠 구성이 특징이다.
리바이스 키즈는 부드럽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밀도 있는 소재를 적용한 ‘프렌치테리’ 아이템을 내놨다.
‘니트데님조거’는 다양한 상의와 매치해 힙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허리와 발목에 밴딩 처리 돼 있어 착용이 편리하다. 여아들의 취향을 공략한 오버사이즈 핏 ‘체리후디’는 귀여운 체리 패턴과 포스터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H&M은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 등의 기본 컬러를 사용해 베이직하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으로 구성된 ‘키즈 클래식 컬렉션’을 출시했다.
오가닉 코튼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을 더한 이번 컬렉션은 정장 재킷이나 넥타이 셔츠, 테일러드 팬츠 등 아이들의 특별한 날을 위해 디자인됐다. 뿐만 아니라 가디건이나 체크 프린트 원피는 봄 데일리룩은 물론 스쿨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컬리수의 아우터 및 셋업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의 밑단에 플리츠를 잡아 마치 원피스를 입은 듯한 여아 러블리 트렌치코트부터 둥근 칼라에 스카프 아이템을 추가로 구성한 여아 스카프 트렌치코트도 준비됐다.
'깅엄 플라워 자카드 맨투맨'및'깅엄 체크 스커트'는 톡톡 튀는 오렌지 컬러 깅엄 체크패턴에 상의 레이스 카라,스커트 프릴 디테일을 더한 제품으로 따로 또 같이 입을 수 있어 데일리 등교룩에 적합한 여아용 셋업 상품이다.
네파 키즈 관계자는 “3월 신학기 시즌을 맞아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사귀는 설렘을 네파 키즈X스티키몬스터랩 콜라보레이션 스토리와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지구 캐릭터를 활용해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 것은 물론 활동성까지 고려해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