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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서울, 윤석열은 부산서 '사전투표'


입력 2022.03.04 00:05 수정 2022.03.04 07:03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李·尹 배우자 김혜경·김건희는 동행 안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난 2월 25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상암 SBS 오라토리움에서열린제20대 대선 제2차 초청후보자토론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기간 첫날인 4일 서울 광화문에서 한 표를 행사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간 전격적인 야권 단일화로 막판 표심이 요동칠 수 있는 만큼,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표심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당초 이 후보는 강원도 속초에서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었지만,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전투표에는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는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뒤 강원도 홍천과 춘천을 찾아 집중 유세에 나선다. 이후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와 경기도 남양주와 서울 광진과 강동을 훑으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9시께 부산 남구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윤 후보는 사전투표 이후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뒤 사하구 괴정동과 사상구 괘법동, 북구 구포시장에서 유세를 한 뒤 경북으로 향한다.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는 이날 사전투표에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중으로 서울 종로구의 사전투표소 중 한 곳에서 투표권을 행사한다. 심 후보의 배우자 이승배 씨는 사전투표에 동행한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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